(본 게시글은 우리 헌법 및 소비자기본법이 보장하는 '소비자의 권리'에 기초하여 작성되었으며 정보공유 및 다른 환자분들께 도움을 드리려는 객관적 사실 공유 목적 외에 위 의료기관에 대한 어떠한 비방의 목적도 없음을 말씀드립니다)
성형외과를 찾으시는 많은 분들이 후회하지 않기 위해 알고 계셔야하는 이야기고 누구에게든 일어날 수 있는 이야깁니다
첫번째 두번째 글도 꼭 읽으셔요
마지막 상담을 녹취해야겠다라고 마음먹은건 1,2차 수술 실패 후 의사분의 설명이 조금 뒤죽박죽이라 한번 듣고는 잘 이해가 되지 않아서 다시 들어보려는 취지였는데 지금 상황에서는 달라진 병원의 태도를 알수 있게 해주는 중요한 증거로서 역할을 해주니 참 다행입니다
앞서 작성한 두개의 글에서 실패한 원인에 대해 스스로 설명하고 잘못을 인정하고 있는 의사의 말들과 환불 요구 후 180° 달라진 병원의 태도 그리고 의무기록지에 포함된 허위 기록에 대해 알려드렸었는데
이번글은 2차 수술(재수술)이 이뤄진 시기상의 문제와 설명의 의무를 전혀 하지 않은 문제점에 대해서입니다
작년 7월 1차 수술(앞트임 재건과 하안연골판이식)이 있었고 2개월 이라는 짧은 텀을 두고 2차 수술이 행해졌습니다
첫 수술 실패 후 의사는 살이 부드러워지면 수술 하자면서 2개월 후 2차 수술을 했고, 2차 수술 실패 후 3차 수술은 3개월 정도 후에 하면 된다고 하더군요
(마지막 상담 녹취록에 의사 자신이 2차 수술 시기를 성급하게 결정해서 문제가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며 성급한 수술은 예후가 좋지 않을 위험이 많다는걸 전혀 설명하지 않은점에 대해 잘못을 인정한 부분이 있습니다)
(수술전에는 2개월 텀이 안전하다고 해놓고는 재수술이 실패하고 나니 눈썹이 찔린다고 해서 성급하게 했다라고 하네요)
상담 끝내고 실장에게 의사가 말한 시기 즈음으로 3차 수술날짜 예약하려니까 적어도 6개월은 있어야 예후가 좋은데 왜 이리 날자를 빨리잡냐고 했어요 전 의사가 괜찮다고 했으니 3개월 후 또한 너무 이르다는걸 그때는 몰랐어요
실장도 케이스들을 보고 아는걸 의사는 몰랐던 걸까요 아니면 가볍게 생각한 걸까요
두번이나 실수한 병원에서 3차까지 수술은 안하기로 하고 지금 8개월이 넘었지만 3개월이면 재재수술 할 만큼 풀린다던 흉살은 여전히 딱딱하고 풀리지 않습니다 만약 의사말대로 3개월 후 재재수술을 받았다면 제 눈은 어떻게 됐을까요..
참고로 누호에 바로 붙어있는 눈앞 살의 흉터 치료는 움직일 위험이 있어서 수면마취도 못하고 통증이 너무나 심합니다 저는 포기 상태입니다
(아직까지 병원과 의사는 스스로가 인정한 잘못된 수술에 대한 책임을 지려 하지 않고 무시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본 게시글은 우리 헌법 및 소비자기본법이 보장하는 '소비자의 권리'에 기초하여 작성되었으며 정보공유 및 다른 환자분들께 도움을 드리려는 객관적 사실 공유 목적 외에 위 의료기관에 대한 어떠한 비방의 목적도 없음을 말씀드립니다)